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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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스마트랩 첫 적용
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한국로슈진단 ‘스마트랩’ 첫 적용 - 검체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7월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는 ‘스마트랩’ 솔루션은 검사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솔루션 도입해 기존의 스마트병원 환경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랩의 4대 핵심 기능은 ▲네비파이(Navify· Navigate Clarify) 모니터링 ▲스마트 컨트롤 ▲전처리 시스템 ▲검체의 자동 보관 및 폐기 기능이다. 시스템의 중심에는 로슈진단의 전자동화 장비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이 있으며, 전처리, 분석, 후처리 장비를 물리적 트랙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하나로 연결해 검체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오류 없이 효율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또 ‘네비파이 랩 오퍼레이션(navify Lab Operations)’ 플랫폼을 통해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병원에 실시간 검체 위치 추적, 장비 상태 모니터링, 재검 오더 발행, 검사 지연 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해, 검사실 운영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비파이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로슈진단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병원과 환자를 위한 30개 이상의 디지털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병원 이용 경험에서도 최대의 만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진단 검사에 적극적으로 도입, 수준 높은 진단 검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지향하는 ‘환자중심 의료연구’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병원’이라는 비전에 스마트랩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단검사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국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시스템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금처럼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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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2025년 1차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2025년 1차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협력 현황 및 방안 논의 - - 인천광역시, 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참석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7월 11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을 비롯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중부권), 인천적십자병원(남부권), 인천세종병원(동북권), 나은병원(서북권), 인천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김순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 및 군구 보건소, 인천소방본부,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시의사회 등 등 30여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원외 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필수의료 분야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 현황, 실적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사회 연계사업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에 있어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한 의뢰 및 연계 활성화,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의료-보건-복지 간 통합 협력 방안에 대해 참여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산모·신생아·어린이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인천지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없는 인천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의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기관, 정부 지정 센터 등과 힘을 합해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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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검진센터,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국민검진센터,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 2년 연속 ‘S등급’ -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 ‘산업현장 건강 지킴이로 우수성 인정’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국민검진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산업보건 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S등급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평가한 전국 137개 보건관리전문기관 중 단 14개만이 받았다. 평가 항목은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체계적 운영능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는 산업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책임지는 기관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관리전문기관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협업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산업현장에서의 건강보건 파트너로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은 “2년 연속 S등급은 센터 구성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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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희망밥상 요리 실습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들과 ‘희망밥상’ 요리실습 - 단체 프로그램 참가로 사회적 연결, 자기효능감 향상 목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2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암생존자 50명과 함께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암생존자 식단 레시피’를 기반으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협력해 신선한 제철재료를 이용한 요리실습을 연구원 내 월미문화관 한식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습요리는 원기회복을 돕는 흑임자 삼계탕으로,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암생존자들은 조리사의 설명에 따라 건강 식단을 완성시켰다. 실습 후에는 월미문화관 및 월미전통정원을 단체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희망 밥상’ 프로그램은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계획한 자체행사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연계활동으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일상회복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형성 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암생존자들이 회복을 위한 공동체 경험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하게 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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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노인 요양원 종사자 대상 특강
가천대 길병원, 인천 강화도 노인 요양원 종사자 대상 특강 - 취약지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사업 일환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6월 2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3개 노인 요양원의 돌봄제공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응급 및 비응급 상황 대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호세요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늘편안한 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 등 강화 지역 노인 요양원 3개 기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돌봄제공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가 심뇌혈관, 암 등 비응급을 중심으로 전문 돌봄제공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을 강연하고, 이어 사업 책임자인 응급의학과 임용수 교수가 심폐소생술 교육 등 기타 노인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교육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과 달리 요양보호사 중심의 요양원은 입소 노인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생기는 경우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가천대 길병원은 공동연구기관인 ㈜유신씨앤씨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장비를 요양원에 보급해 중증 응급환자 진료 효율을 높이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과 노인요양원인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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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 개발 착수
‘무선 초음파기기로 심혈관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비침습 혈역학 기기 개발 나서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연구팀, 산자부 지원으로 5년간 개발 주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의료진이 무선 초음파기기로 심혈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패치 개발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소장)와 더바이오메드(대표 정민영) 등 산학연 공동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과제로 ‘초음파 패치 기반 비침습 혈역학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초음파 패치형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해 심혈관 질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조기 이상을 감지해 예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심부전 및 폐고혈압 등 중증 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치료 효과 향상이 기대된다. 연구팀은 다양한 의료 현장과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 기기를 개발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고도화된 의료기기를 구현할 계획이다. 연구는 총 5년간 약 5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수행되며, 가천심혈관연구소를 비롯해 ▲(주)더바이오메드 ▲(주)메디가드 ▲KAIST ▲부경대학교 ▲광운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정욱진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심혈관질환 환자, 특히 심부전과 폐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 의료기술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공동책임연구자인 정욱진 교수는 대한폐고혈압학회 회장 및 대한심부전학회 기획이사를 재임하고있는 심혈관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본 연구의 핵심 대상 질환에 대한 임상적 이해와 전문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연구자로 평가된다. 총괄연구 책임자인 더바이오메드 류정원 CMO는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했으며, 무선·휴대형 초음파 분야에서 오랜 연구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동 수행해오며, 현재까지 총 7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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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완치연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 난딩엘덴양 등 5명, 수술로 새생명 되찾고 24일 퇴원 - - 30여 년간 17개국 461명에 새생명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4일 완치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몽골 소녀 난딩엘덴은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나 이미 몽골에서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심실중격결손과 동맥관 개존증 등 복합 심장질환은 쉽게 치료되지 않았다.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가벼운 감기도 폐렴으로 악화되길 여러 번일 만큼 몸이 약해 유치원에도 가지 못했다.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했지만 몽골 현지 의료 수준 및 환자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사실상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난딩엘덴에게 올해 4월 치료 기회가 찾아왔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봉사단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몽골 현지를 방문한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현지 진료하고 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하고 있다.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 의료봉사단은 심장 정밀 진단을 통해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5명을 선정, 6월 국내로 초청했다. 6월 9일 가천대 길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 5명은 11일부터 16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았다. 난딩엘덴의 경우 12일과 15일 두 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치고 점차 건강을 되찾은 어린이들은 24일 밝은 모습으로 퇴원을 준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퇴원 전 병실에서 작은 축하행사를 열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아이들을 수술하고 치료했던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아심장과 의료진, 병동 간호사, 사회사업팀은 물론,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치료비를 후원했던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힘든 치료를 잘 마친 아이들을 격려했다. 환아들의 부모들은 “아이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켜볼 수밖에 없어 미안함과 고통 속에 살아왔다”며 “길병원과 인천시, 여러 기관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건강해져 꿈만 같고,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편지로 마음을 표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설립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박애, 봉사, 애국’ 철학을 실천하고자 1992년부터 해외 저개발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년간 17개국 461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새생명을 선물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캄보디아 현지 봉사 및 초청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열악한 의료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보건 환경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아시아 저개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이 아직 많이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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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누리 신생아 대상 선물 지원 사업 개시
가천대 길병원 장애청년 고용사업장 가천누리, 신생아 대상 선물 지원 사업 개시 - 모자, 신발 등 손뜨개 제품 신생아에 선물하기로 -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청년 고용사업장 ㈜가천누리(대표이사 양승현)가 신생아들을 위한 수공예품 전달 사업을 6월 개시했다. 가천누리는 지난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예술 운영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의 지적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업무 영역을 공예품 제작, 전시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예품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가천누리는 가방, 소품 등 손뜨개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데 병원 내에서 개최된 작품 전시회에서 임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가천누리는 상생과 봉사의 의미를 담아 가천대 길병원에서 탄생한 신생아들에게 친환경 면실로 만든 모자, 신발 손뜨개 제품을 선물하는 시범 사업을 지난 16일부터 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아기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따뜻하고 포근한 선물을 전달한다. 이 사업은 향후 6개월간 시범사업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천누리는 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터를 제공하고자하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뜻에 따라 2014년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했다. 의무기록 영상 저장, 우편물 관리, 키오스크 안내 지원 등 병원 업무 지원과 문화·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41명의 직원 중 39명이 장애인이고, 36명은 중증장애인이다. 가천누리 양승현 대표이사는 “장애청년 고용사업장인 가천누리는 봉사를 실천하는 국내 모범 장애인기업으로서, 공예품 제작 사업이 독창적인 소품 공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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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QI 경진대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 제16회 질향상(QI)경진대회 개최 - 외상응급실 내원 환자 재실시간 단축 등 업무 개선 우수 사례 발표, 공유 - 가천대 길병원은 6월 16일 가천홀에서 제16회 질향상(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부서별로 수행한 QI 활동의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 질 향상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한 활동에 대한 시상을 위해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2023년, 2024년 부서별로 수행한 활동 가운데 질향상·환자안전위원회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들이 발표됐다. 우수사례 중 △외상응급실 내원 환자의 재실시간 단축(외상응급실) △QR코드를 활용한 내시경업무 동영상 매뉴얼 개발(소화기내시경실)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 평가지표 관리를 통한 의료질 향상(심사평가부) △조혈모이식 후 스마트 영양교육 프로세스 개발(영양팀) △QR코드를 활용한 신규 방사선사 교육 방법 개선활동(영상의학팀) △GRC를 통한 회송 활성화(진료협력센터) 등 6개 팀이 발표했다. 포스터 발표로 23개 팀의 QI 활동 사례도 소개됐다. 이 가운데 올해 대상은 외상응급실 내원 환자의 내실시간 단축 사례를 발표한 외상응급실팀이 차지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개선 활동들이 모여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우수 QI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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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보건센터, 환경의날 맞아 홍보 부스 운영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부스 운영 환경의 날 맞아 시민 대상 운영...다채로운 체험 등 제공 - 세계 환경의 날 맞아...인천대공원에서 환경 부스 운영 -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센터장 최원준, 직업환경의학과)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2025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인천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참여 서명, 어린이합창단 공연, 꽃 나눔행사,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에 맞춰 센터는 부스에서 인천시민들에게 환경유해인자 예방과 실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센터의 유튜브 영상 시청을 통한 시민참여 퀴즈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공기 정화, 실내 습도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북유럽 청정지역의 천연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준 센터장은 “이번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인천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으며, 친환경 생활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환기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학교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와 인천시의 지정을 받아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체계 강화, 환경보건 위해소통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환경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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