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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가천갤러리, 늦깎이 화가의 '어떤 만남' 수채화전
가천갤러리, 늦깎이 화가의 '어떤 만남' 수채화전
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 늦깎이 화가의 ‘어떤 만남’ 수채화전 - 73세에 처음 붓 잡아 화가된 김명숙 작가, 환자에 위로되는 수채화전 개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전시 문화 공간인 가천갤러리는 9월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김명숙 작가 초대전 ‘어떤 만남’을 개최한다. 작약, 해바라기, 도라지꽃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사한 꽃들과 시골집, 정미소, 점방 등 정겨운 소재를 담은 작품 25점이 가천갤러리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1946년생인 김 작가는 6년 전 73세가 되던 해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늦깎이 화가’다. ‘도전하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는 생각으로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뒤엎고 김 작가는 세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치료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환자이기도 했던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그림을 통해 행복을 얻은 것처럼 병원을 찾은 다른 환자들에게도 용기와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김 작가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그림을 그리며 느낀 행복과 즐거움을 병원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과 환자들과 나누고 싶고, 제 그림을 통해 환자분들의 마음에도 작은 용기가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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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인천대공원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약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인천대공원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약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인천대공원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약 - 암생존자 30명 대상 9,10월 숲치유 프로그램 시행 예정 -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9일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수정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정의학과)은 이날 인천대공원을 방문해 고창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을 만나 양 기관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천대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암생존자는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등 적극적인 암치료를 통해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 후에도 후유증, 합병증 등 신체적 어려움과 재발에 대한 불안,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등을 경험하는 암생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이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암생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자를 모집했다. 총 30명의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이들을 2개팀으로 나누어 9~10월 두달 간 각 8회에 걸쳐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인천대공원에서 시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수정 센터장은 “암생존자들에게는 급성기 치료시기 만큼 그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도 중요한데, 인천대공원과 함께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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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봉사 릴레이...인천혈액원 통한 헌혈 지속
헌혈로 봉사 릴레이...인천혈액원 통한 헌혈 지속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 ‘헌혈로 봉사 릴레이’ 인천혈액원 통한 헌혈 지속 - 헌혈 60회 이상 시 완성되는 헌혈퍼즐 액자 3개 추가 완성, 총 10개 - 가천대 길병원은 8월 2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임군빈)으로부터 임직원들이 헌혈 참여로 완성한 ‘퍼즐 액자’ 3점을 전달받았다. 인천혈액원 임군빈 혈액원장과 이미정 간호팀장, 김명언 제제공급팀장, 김채원헌혈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병원장에 헌혈 퍼즐 액자 3점을 전달하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액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인천혈액원 산하 헌혈의집(구월센터)에서 자율적으로 헌혈 후, 단체별 퍼즐 조각에 서명해 완성시킨 퍼즐 액자다. 인천혈액원이 시행하는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각 단체에서 60회 이상 헌혈해야 하나의 퍼즐이 완성된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올 한해에만 8월 현재까지 100회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2020년 이후 지금까지 837회 헌혈했다. 직원 개개인이 헌혈의집 구월센터를 방문한 것이 777건, 병원 인근에 헌혈버스를 불러 단체로 참여한 것이 110건이다. 직원 중 최다 헌혈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178회)와 집중치료실에 근무중인 오영준 간호사(174회)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앞서 7개의 헌혈액자를 완성시켜 이로써 총 10개의 헌혈액자를 완성시켰다. 이날 액자 전달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임군빈 인천혈액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헌혈액자를 완성시킨 단체로,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앞장서서 헌혈에 동참하고 봉사하는 고귀한 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 뿐 아니라 가천대학교 학생들도 매년 헌혈 후 헌혈증서를 모아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은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학내에서 헌혈캠페인을 펴리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1000건 이상 헌혈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액자를 전달받은 김우경 병원장은 “헌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현장에서 절감하는 의료진들이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직원 개인과 병원 모두 환자와 이웃을 위한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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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위암 예측 SW 개발
인공지능 위암 예측 SW 개발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위암 예측 SW 개발 식약처 인증 획득 완료 - 대장암 예측 닥터앤서 1.0 이어 위암 조기 진단 위한 SW 개발 - 가천대 길병원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위암 예측 소프트웨어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정밀의료솔루션(닥터앤서2.0)’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위암 예측과 조기발견을 위한 ‘닥터앤서 2.0’을 참여 중이다. 2021년 개발한 대장암 예측, 진단 소프트웨어(닥터앤서1.0)에 이어 위암을 적용 대상으로 확대시켰다. 닥터앤서2.0 사업 중 위암질환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위암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와, 위암내시경 시 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부분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자의 의무기록(EMR)과 문진을 통해 위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AI-Doctor for Gastric Cancer)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인 ㈜피씨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으로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대상자의 혈액검사 결과, 헬리코박터 검사 등 건강검진, 전자의무기록 데이터 및 생활습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활용해 위암 발병 위험률을 도출한다. 생활습관, 건강검진, 내시경 및 조직검사 등을 포함하는 3만 건 이상의 EMR 빅데이터를 확보해 위암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시행한다. 연구책임자인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위암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이 가능하지만 고령, 체질 등 환자들의 불안 요소로 검사에 불응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정량화된 위암 발병 위험률을 산출해 환자의 내시경 순응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위암을 조기진단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꼭 검사를 해야 할지’ 혹은 ‘내시경검사는 부담돼서’ 등의 이유로 검진을 받지 않는 위험군들이 본인의 전자의무기록과 문진(설문조사)만으로도 위험률을 분석하고 시각적인 결과물로 제공할 수 있다. 위암은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을 제치고 국내 암 발병률 1위이며, 최근 5년간 진료 받은 위암 환자는 6.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3만 명 정도가 발병하고 있고, 이 중 70%는 조기에 발견된다. 국가암검진 등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로가 가장 많은데, 2021년 기준 위암 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은 62.6% 정도로, 가장 높은 간암 72.9%에 비해 낮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 환자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닥터앤서 사업의 목표로, 위암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닥터앤서 SW가 임상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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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표식 없는 방사선 치료 기술 도입
인천 최초, 표식 없는 방사선 치료 기술 도입
가천대 길병원, 인천 최초 표식 없는(마커리스) 방사선 치료 기술 도입 - 방사선 치료 위해 환자 몸에 암 위치 표시(마커) 없이 치료 - - 마커 지워질까 걱정 없어 위생적, 미용적 불편 해소 -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 최초로 방사선종양학과 전체 치료실에 마커리스(marker-less) 방사선치료 보조기를 도입했다.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를 위해서 환자 피부에 인체용 잉크를 이용하여 치료 조준선(마커)을 표시하는데, 치료 시 동일한 자세와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방사선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마커를 유지해야 한다. 통상 4주에서 6주에 걸쳐 매일 반복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 환자들은 마커 유지를 위해 목욕, 샤워 등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위생적, 미용적으로 불편할 뿐만 아니라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불편함을 넘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 몸에 마커하지 않는 방사선치료 보조기 얼라인RT(AlignRT)를 도입, 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두경부암, 뇌종양을 제외한 전체 암종 대상으로 적용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얼라인RT는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법(Markerless 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으로 방사선치료 시 장비가 환자 치료 부위의 체표면을 인식하여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마커가 없이도 정확하게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천장에 설치된 3개의 카메라가 환자 표면에서 반사된 빛을 이용해 3차원 영상을 구성하고, 치료 부위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가천대 길병원 성기훈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이 기술은 환자의 자세를 0.1㎜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를 위해 반복적으로 시행하던 X선 사용 영상 유도를 대체할 수 있어 방사선 노출을 줄이며, 치료 기간 동안 ‘마커’로 인한 불편함 없이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0월 도입한 최첨단 암치료기 ‘헬시온’과 ‘얼라인RT’의 운영으로 방사선치료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헬시온은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의 세기조절 방사선치료장비다. 기존 방사선치료 대비 4배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와 2배 빠른 다엽콜리메이터(가변형 방사선 조준장치·Multi-leaf Collimator) 속도로 환자의 치료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립선암, 폐암, 간담췌암, 두경부암, 직장암, 전이암 등 대부분의 종양 치료에 헬시온을 적용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마커리스 방사선치료센터는 헬시온은 물론 호흡연동 암치료기 래피드아크(RapidArc), 클리낙iX 등 방사선치료기(선형가속기)를 운영, 마커리스 보조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첨단 방사선 치료기와 표면유도치료 보조기의 도입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방사선 치료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성과는 물론,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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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청담해리슨병원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 청담해리슨병원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청담해리슨송도병원 협력병원 체결 - “긴밀한 진료 네트워크로 환자 건강증진 위해 상호 협력 할 것” - 가천대 길병원은 8월 2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담해리슨송도병원(병원장 장근수)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성기훈 센터장과 이후석 팀장,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장근수 병원장, 김명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환자중심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전국 1200여 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인천 지역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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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 근정포상 수상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 근정포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강성규 교수, 산재예방 공로로 ‘근정포장’ 수상 - 1989년부터 산재예방분야 종사...한국인 최초 ICOH 회장 맡기도 -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보건대학원장)가 8월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도 산업재해예방유공 포상’에서 35년간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1989년부터 산재예방분야에서 종사해오면서, 우리나라 산업보건의 기초가 되는 제도와 정책에 기여했다. 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20년 전통의 국제산업보건학회(ICOH) 회장을 맡아 국제산업보건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강 교수는 2016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장, 국민검진센터 소장을 역임하면서 인천 지역 근로자 건강보호에 힘썼으며, 의과대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직업환경의학 강의를 했고, 2021년부터 보건대학원장을 맡으면서 인천지역에 필요한 보건인력 양성에 노력했다. 특히 급성중독성질환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기계제조공장의 카드뮴중독, 사격장의 납중독, 세척공장의 중추신경계질환, 도금공장의 시안중독 등을 최초로 발견해 보고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전국적인 조사를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직업병안심센터가 개설되기도 했다. 또 강 교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중대재해예방 산업안전보건위원장으로서 노사정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35년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보호와 관련 임상, 연구, 학술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부임 전 근로복지공단 직업병연구소와 안전보건공단에서 27년간 산재예방사업에 종사한 바 있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산업보건국장, 서울지역본부장, 기술이사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의 보직을 맡아, 한국의 특수건강진단 정도관리, 직업병 역학조사, 작업환경측정 신뢰성평가 등의 제도를 마련했고, 근로자 건강센터를 처음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산·설치하도록 기여했다. 아울러, 강 교수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으로 있던 2010년에는 영문전문학술지 ‘Safety and Health at Work’을 창간해 한국의 안전보건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학술논문색인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tended)와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에 등재시켰으며, 2024 현재 편집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 3.5로 공중보건분야의 Q1학술지(상위25%저널)로 발전시켰다. 강 교수는 1906년에 창설돼 전세계 100여개국 2000여명의 산업안전보건전문가와 각국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보건학술단체를 회원으로 둔 국제산업보건학회(ICOH) 회장을 2022년부터 맡아 국제노동기구(ILO)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전세계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강 교수는 산업보건활동과 더불어 환경보건활동으로 인천지역 주민들의 환경에 의한 건강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 환경부로부터 인천환경보건센터를 지정받아 사월마을 등 인천지역 환경오염 예방 및 주민 환경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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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탁구대회 의료지원 봉사
인천시 탁구대회 의료지원 봉사
가천대 길병원, 인천시탁구대회 의료지원 봉사 - 가천대 길병원 탁구 동호회원들 대회 참가, 개인 우승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8월 17~18일 인천 남동구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인천광역시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의료지원을 펼쳤다. 인천광역시탁구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가천대 길병원은 이틀동안 의사, 간호사, 지원인력 등 22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근육통과 외상 등을 호소해 의료지원부스를 방문한 120여 명의 선수들을 신속하게 진료하고 대회가 건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탁구 동호회 ‘길탁’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선수로 출전한 9명의 동호회원들 중 2명은 개인 부분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길탁’ 회원들은 2022년 대회에도 참가해, 시합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천시탁구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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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연세백퍼센트병원 협력병원 체결
가천대 길병원-연세백퍼센트병원 협력병원 체결
가천대 길병원-연세백퍼센트병원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 “진료의뢰, 회송, 전원 등에서 협력할 것”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8월 6일 오후 연세백퍼센트병원(대표원장 황보현·이모세)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성기훈 진료협력센터장, 연세백퍼센트병원 황보현, 이모세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연세백퍼센트병원은 관절, 족부, 척추질환 수술에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연세백퍼센트병원과 진료의뢰, 회송, 전원 등 환자 치료에 있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서울, 경기, 충남 등 수도권 및 서해안권의 1200여 1,2,차 병의원들과 협력하고 있다. 성기훈 진료협력센터장은 “연세백퍼센트병원 의료진들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모습에 든든한 마음이며, 가천대 길병원도 지역사회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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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가천누리,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 기업 선정
장애인기업 가천누리,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 기업 선정
가천대 길병원 장애인기업 가천누리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 기업 선정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관 장애인 예술운영지원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 - - 설립 10년, 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 비즈공예 등 사업 다각화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의 자회사인 장애인 기업 ㈜가천누리(대표이사 양승현)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예술 운영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최근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단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장애인 예술단 창단 및 지원사업’ 대상 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21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가천누리를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총 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이는 장애인 재능 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가천누리는 사진 굿즈(상품)와 비즈 공예품 제작, 이 과정을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는 내용의 ‘영상 콘텐츠 아트 공예 창작팀’으로 공모에 도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천누리는 장애인 고용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2014년 설립됐다. 직원 32명 중 관리자를 제외한 30명이 중증장애인으로, 10년 째 안정적인 운영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천누리는 설립 초기 병원에서 발생하는 손으로 쓴 의무기록을 스캔해 파일로 저장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 이후 고객 키오스크 업무 지원, 홍보물 관리, 중앙공급실 지원관리 등 병원 내에서의 업무 영역을 확장해 왔다. 2023년부터는 업무 영역을 병원 밖으로 확장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 사진을 이용한 제품(굿즈) 제작, 보석 공예 아트 등 신규 업무를 개발,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그림 공예 아트 부문을 개발하고자 여러 분야에서의 협업을 시도해오고 있다. 가천누리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디어, 공예 아트 분야에서 발달 장애인들의 지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미디어, 사진 굿즈, 그림 소품, 비즈 공예, 로스트 볼 아트, 뜨개질을 융합한 별도의 창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대상 공예 전문가를 초청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과 장비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는 “가천누리는 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 굿즈 기획 등 장애인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직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고용 안정과 수익 창출을 연계시키려고 노력해 온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가천누리를 설립하고 꾸준히 지원해주신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님과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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