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52 개    전체 26 페이지
길병원 소식 목록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퇴원 앞두고 완치 축하행사 개최 - 상치르군 등 어린이 5명 수술 받고 건강 되찾아...지금까지 누적 456명 치료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6일 퇴원을 축하하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진행하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이 어린이들 중 수술이 시급한 5명을 선정해 보호자들과 함께 11월 4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상치르군(3) 등 어린이들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상치르군은 장애를 동반한 심장중격결손으로, 태어난 후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었다. 27일 퇴원을 앞두고 병실에서 열린 퇴원 축하 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환아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우섭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 아이들을 함께 초청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치료를 후원한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로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등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매년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하며 국경을 넘어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초청 치료를 포함해 지금까지 17개국 456명의 어린이들이 새생명을 얻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의료진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생명을 얻은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지금까지의 걱정을 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일궈나가길 바라며, 가천대 길병원을 앞으로도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기사보기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사별가족 대모임 '별헤는 밤 ' 개최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사별가족 대모임 '별헤는 밤 ' 개최
가천대 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사별가족대모임 ‘별헤는 밤’ 개최 - 환자 임종 후 슬픔 겪는 사별가족 위로의 시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2일 오후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2024년도 사별가족대모임 ‘별헤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별헤는 밤’은 가족과의 사별로 슬픔을 겪고 있는 가족을 위로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 중 사별한 가족 20여 명과 호스피스완화의료 보조활동인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첨석했다. 가천대 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매년 연말 사별가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장과 황인철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고기동 가정의학과 교수 등 의료진들도 참석해 사별가족들과 슬픔을 회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사별가족들의 자기 소개와 편지낭독의 시간, 정서적 지지를 위한 성악 공연, 웃음요법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장은 “환자 임종 후 사별로 인한 충격과 슬픔의 과정을 겪고 있는 사별가족을 돌보는 것은 완화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상호 원조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휴먼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09
기사보기
AI 기반 위내시경 Smart Endo 임상 적용 개시
AI 기반 위내시경 Smart Endo 임상 적용 개시
가천대 길병원, ‘AI 기반 위내시경 Smart Endo’ 임상 적용 개시 위내시경분야 획기적인 전기...숙련도와 무관하게 병변 ‘발견’ -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 ‘딥러닝 AI 기술로 위병변 탐지, 진단 용이’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로 위내시경분야의 새로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AI 내시경 시스템인 ‘Smart Endo’를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정밀의료솔루션(닥터앤서2.0)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Smart Endo’를 25일 임상에 적용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위암은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을 제치고 국내 암 유병률 1위(갑상선암 제외)를 기록한 바 있다. 전체 위암 환자의 70% 정도는 조기 위암이며, 이 빈도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진행된 위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내시경은 위염과 궤양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조기 위암의 경우 생존율은 최대 9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닥터앤서 2.0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Smart Endo는 의료진의 숙련도, 컨디션 등에 따라 내시경 시 간과율이 발생, 이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위병변 질환의 검색, 탐지 그리고 진단에 AI의 도움을 받고, 조기 검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이번 Smart Endo는 실시간으로 위암, 위병변을 자동으로 탐지, 진단, 예측해 사용자에게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딥러닝 분류 아키텍쳐를 이용한 병변 및 위암 자동 진단 기술이 활용된다. 또 병변을 조긴 진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만성위축성위염, 위점막 이형성증, 위암 등의 확률도 함께 제공한다. 이때 환자의 과거력, 임상정보가 함께 고려된다. 또 Smart Endo는 위 병변을 검출하는데도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도와준다. Smart Endo는 약 3만건 이상의 위내시경 및 유전자 빅데이터를 학습했고, 이를 통해 의료진의 위 병변 검출에 도움을 준다. 이 때 의료진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Transfer Leaning’ 기술이 적용돼 정확도가 향상된다. 결과적으로 Smart Endo는 ▲위내시경 검사의 간과율을 낮추고 진단율을 향상 ▲위암의 조기 진단 가능성 향상 ▲이형성증 미소위암 진단율 향상 ▲불필요한 조직검사 비용 감소 등의 장점을 가진다. 실제 자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Smart Endo를 활용할 경우 비숙련 임상의의 병변 검출 성과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는 위암 위험도 예측 및 높은 성능의 진단 기술을 통해 위암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가능토록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셈이다. 닥터앤서 2.0 과제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Smart Endo 개발을 주도한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위궤양, 위염, 위암을 발견하는 것은 많은 경험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병변의 검출률(ADR)에는 숙련된 전문가와 초보자 간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데, Smart Endo를 활용할 경우 이 간극을 매우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를 위암 연구에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AI가 경험과 집중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위내시경의 경우 검사자의 숙련도, 컨디션에 따라 미발견 위장질환이 있으면 다음 검사까지 최장 5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Smart Endo를 활용할 경우 검사 중 자동으로 위장질환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검사자에게 경고해줘 위장 질환 발견 시까지 최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Smart Endo는 글로벌 의료영상 전문기업 인피니트 헬스케어와 공동 제작한 영상AI SW가 적용된 ‘SmartEndo Gastro’ 모니터 2대와 ‘내시경 원본 Monitor’ 모니터 2대 그리고 본체 컴퓨터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의료진은 총 4 대의 모니터를 통해서 내시경 중 실시간으로 AI SW가 적용된 화면과 원본 그대로의 화면을 대조해가며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닥터앤서 2.0과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Smart Endo의 임상 개시에 앞서 환자의 의무기록(EMR)과 문진을 통해 위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AI-Doctor for Gastric Cancer)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 헬리코박터 검사 등 건강검진, 전자의무기록 데이터 및 생활습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활용해 위암 발병 위험률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정량화된 위암 발병 위험률을 도출해 환자의 내시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원장은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종으로 조기발견 시 생존율을 매우 높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암”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위 병변 검출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위암 치료에 대한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고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9
기사보기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KTAS 교육 실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KTAS 교육 실시
가천대 길병원,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KTAS’ 교육 실시 - 모집 정원 16명 중 11명 타병원 의료인 참가 - -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로 KTAS 교육 핵심 -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1월 12일 여성암병원 세미나실에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인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케이타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인천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 참가자 중 11명은 타병원 의료기관 종사자로, KTAS 교육에 대한 인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KTAS는 응급환자의 초기 분류 도구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중등도, 긴급도를 평가하고 분류하는 도구다. 환자를 평가할 때 증상을 중심으로 분류하고, 감염 여부에 대한 문진을 시행하게 된다. 심정지 등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KTAS 1단계’부터 상대적으로 응급하지 않고, 악화의 가능성이 낮은 ‘KTAS 5단계’까지 분류하게 된다. 이 교육은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환자분류소 간호사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교육이다. 이날 KTAS 교육은 강사 자격을 부여받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실 간호사에 의해 실시됐다. 성인·소아환자의 KTAS 적용, 특수한 증상과 2차 고려사항, 문제 상황 대응 방법 순으로 교육이 시행 됐다. 교육 후 평가를 통해 자격증을 획득한 간호사만이 초기 환자 분류를 시행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로, 대한응급의학회로부터 2019년 3월 KTAS 교육 기관(TS)으로 지정되어 매년 KTAS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01/09
기사보기
로봇수술 2000례 시행...비뇨기암, 갑상선암 등 고난도 수술분야에서 활발
로봇수술 2000례 시행...비뇨기암, 갑상선암 등 고난도 수술분야에서 활발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 2000례 시행 비뇨기암, 갑상선암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활발 - 지난해 최신 로봇수술기 추가 도입, 고난도 정밀 수술 역량 강화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로봇수술센터가 고난도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11월 7일 로봇수술센터 입구에서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 4세대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하며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추가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고난도 정밀 수술 역량을 한단계 높였다. 가천대 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과 기존 복강경 대비 10배로 확대된 시야로 정밀도를 높이고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상처와 통증, 출혈을 줄이고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세심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합병증 발생 위험과 입원 기간을 단축시켜 치료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술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세한 신체 구조로 정밀한 수술이 필수적인 비뇨의학과 수술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갑상선암 및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과질환, 대장질환, 유방암 등 넓은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진료과별 전문 코디네이터가 진단 및 입원, 수술, 회복, 퇴원 전 과정에서 환자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정밀한 수술에 최적화된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환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기사보기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공동모금회 '착한일터' 선정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공동모금회 '착한일터' 선정
가천대 길병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 선정...현판식 개최 - 임직원 참여하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2억 여 원 기부 - 가천대 길병원이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31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임원들과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일터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조직해 직원들의 급여 1,000원 미만 우수리와, 같은 금액만큼의 금액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 2,2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약 2억1,000여 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가운데 1억4,000여 만 원이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원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를 치료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일은 모든 임직원들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오는 12월, 정기적 나눔을 약속하며 솔선수범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할 예정이다.
2024/11/07
기사보기
결핵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결핵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전국 결핵 신환 의료기관 대상 평가..4개 지표 모두 평균 상회 - 약제처방 일수율 등 전 지표에서 평균 상회...최우수 1등급 -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6.4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94.3점)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통해 결핵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차 평가부터 결과를 등급화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가 발생한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의 4개 지표로 구성됐다. 국내 결핵 신환자는 2011년 78.9명(인구 10만명)에서 2021년 35.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으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을 운영하며 결핵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결핵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기사보기
인천지역 중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인력 교육 실시
인천지역 중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인력 교육 실시
가천대 길병원, 인천 책임의료기관들과 중소 요양병원 감염전담인력 교육 실시 -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환자 관리 역량강화 위한 교육 -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28일 지역책임의료기관 4개소(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나은병원, 세종병원)와 공동으로 중소 요양병원 감염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 교육에는 인천지역 내 중소 요양병원 간호사 및 감염 전담인력 45명이 참석했다.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노인 환자는 장기 입원으로 인한 의료 관련 감염에 취약해 감염관리 전담 인력의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현주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 책임이 ‘감염 전담인력이 알아야 할 현장 손위생 원칙과 실제’를 발표하고, 김진실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CRE 유행 발 생시 감염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책임의료기관들은 감염을 비롯한 보건의료 각 분야에 관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실무자 수요조사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7
기사보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가천대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획득 - 당뇨병, 고혈압 같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 -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찾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평가항목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4년 이후 시작된 9차례의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만성염증 질환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이다.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고혈압, 당뇨병처럼 동반되는 합병증이 많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센터를 중심으로 당뇨, 심장 등 동반질환을 평가한 개인 맞춤 치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2024/11/07
기사보기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성과는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성과는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춰라! 국내 최초 개소한 인천권역외상센터 10주년 맞아 - 24일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 - 10년 간 중증외상환자 5천여 명 포함 3만여 외상 환자 진료 -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자 2014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과다출혈 등을 중증외상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다. 24일 인천 송도서 인천서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24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성중 중응응급의료센터장,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소방본부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10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외상 분야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가 인천권역외상센터의 10년간 진료 성과를 발표하고, 레미 수(Jeremy Hsu) 호주 웨스트미드병원 외상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외상센터 의료진들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등도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외상환자 이송에 힘써 준 119 구급대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정남 외상외과 교수(전 인천권역외상센터장)와 이경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10년간 3만여 명 치료...교통사고, 미끄러짐에 의한 발생 많아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권역외상센터는 10년 간 30,298명의 외상 환자를 치료했다. 이 가운데 외상 점수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5,604명이었다. 중증외상환자는 2014년 센터 개소 이전 연간 약 200명대에서 개소 후 연간 500명으로 늘었다가, 2021년 600명대, 2013년 700명대로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는 800명 이상의 중증외상환자가 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간 중증외상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중증외상환자가 사고 직후 타 응급실 등이 아닌 권역외상센터로 바로 이송되는 전달체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의료진은 분석하고 있다.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 이날 발표에서 “사고 발생 현장에서 타병원을 거치지 않고 119로 신속하게 권역외상센터로 내원하는 중증외상환자 비율이 2014년 약 50%에서 현재 70% 정도로 이송 체계 또한 개선됐다”고 말했다. 외상의 유형으로는 둔상이 90.5%로 가장 많았다. 찔림 사고에 의한 관통상이 7.9%로 뒤를 이었다. 둔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교통사고(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기타 합산)로 인한 사고가 9,01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끄러짐이 8,134명, 추락에 의한 외상도 5,923명으로 발생했다. 외상환자의 연령은 지난 10년 동안 약 11.8세 증가했다. 환자 평균 연령은 2014년 47세에서 2023년 58.5세로 분석됐다. 인구의 고령화와, 고령층의 활발한 사회활동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10년 새 27%에서 10%로 감소 권역외상센터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을 뜻하는 예방가능사망 중 외상에 의한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자 정부의 추진 하에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응급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외상센터로 이송, 1층 소생구역 및 소수술실에 필요한 조치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 외상 전용 혈관조영실과 수술실, 집중치료실(중환자실)도 운영 중이다. 외상외과 전문의 21명과 전담간호사 12명, 코디네이터 5명 등 스탭들이 진료를 보고 있다. 그 결과 인천지역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행한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 평가 연구’ 보고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의 예방가능외상사망률은 2015년 27.4%에서 2021년 1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산업단지 밀집 지역과, 도심, 섬 등 인천이 가진 지역적 특징들을 잘 파악해 앞으로 예방가능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기사보기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