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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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미혁신성과창출R&D 과제 선정
가천대 길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R&D’ 과제 선정 - 난치성 암 정복 위한 정밀 방사선 치료 플랫폼 고도화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R&D’ 신규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연구중심병원이 미국 등 세계 유수 기관과 협력해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 주도 R&D 사업으로, 길병원은 3년간 총 7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난치성 암 정복을 위한 정밀 중성자 치료기술 고도화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테라노스틱 중개연구 기반 난치성 암 분자표적 방사선 치료 플랫폼 고도화’를 주제로, BNCT(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붕소중성자포획치료)와 세계 최고 수준의 11.74T 극초고자장 MRI를 융합한 초정밀 맞춤형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 이를 글로벌 임상 및 치료 표준으로 확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BNCT 치료 센터를 보유한 기관이다. 지난 10여 년간 ㈜다원메닥스와 함께 해당 기술과 장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공동 개발해 왔다. BNCT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붕소 약물을 이용해 중성자를 조사함으로써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단 한두 차례 치료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11.74T 극초고자장 MRI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진단용 3T MRI보다 약 1만 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갖춰 BNCT 치료 전·후 붕소 농도 분포 확인, 치료 반응 예측,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과제에는 미국의 마이애미 암센터(Miami Cancer Institute, Baptist Health South Florida)가 국제 공동연구 파트너로 참여하며, 10만 달러 규모의 자체 재원을 투입해 협력을 이어간다. 마이애미 암센터는 희귀암 글로벌 임상경험과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설계, 환자 선별, 치료 효과 검증 등 다양한 연구 과정에 긴밀히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BNCT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비임상 및 임상 연구 ▲AI 기반 예후 예측 및 치료시점 도출 알고리즘 개발 ▲글로벌 임상연구 및 의료기기 국제표준화(IEC 제안) ▲한미 공동 컨퍼런스 개최 및 의료검증위원회 운영 등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이번 과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밀 치료 시스템을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협력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K-정밀의료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며 보건의료강국으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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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 개소
1권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 개소 인천·경기지역 말기환자 대상 호스피스 통합지원체계 구축 - 가천대 길병원, 전문인력 교육, 자문, 인식 개선 등 수행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7월 21일 인천·경기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과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11권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해당 권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지정한 것이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말기 암 환자뿐만 아니라, 각종 말기 질환 환자를 포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호스피스 기관 대상 자문 및 현장 지원 ▲서비스 질 관리 ▲대국민 홍보활동 ▲연구 및 정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2009년 완화의료병동 개설을 시작으로 자문형 완화의료 시범사업(2017년), 권역별호스피스사업 참여(2022년)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이후 인천·경기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과 연계망 구축, 대국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향후 법정 필수교육(표준이론교육, 실습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신규기관에 대한 현장 컨설팅, 기관별 맞춤형 자문지원, 권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과 공공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명의료결정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황인철 센터장(가정의학과)은 “이번 지정을 통해 인천·경기지역 말기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엄하고 안정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센터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현재 전국 11개 권역에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각 권역 내 호스피스 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적 교육·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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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폐렴 진료, 국내 최우수 평가 - 가천대 길병원, 5가지 평가지표·6가지 모니터링 지표 모두 1등급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6회 연속 모두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해 폐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건당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강진료비 고가도지표 ▲재입원율 ▲사망률 등 5가지 평가지표와 6가지 모니터링지표로 폐렴의 표준 치료에 대한 평가가 수행됐다. 평가 결과 가천대 길병원은 각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9.4점으로 전체 종합점수 전체평균 82.9점, 종합점수 종별평균 99.2점을 뛰어넘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폐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발열,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늦어지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고위험군은 폐농양, 흉수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다양한 평가에서 지속적인 1등급을 획득하고, 폐렴 진료에서도 최상위 의료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폐렴 환자들의 조기 진단과 치료 그리고 합병증 관리까지 전방위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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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질환 '골든타임' 확보에 AI솔루션 전격 활용
응급질환 ‘골든타임’ 확보에 AI 전격 활용 심부전, 뇌졸중 등 30분 단축 효과 기대 - 가천대 길병원, 응급 진단 AI 프로그램 응급실에 활용....실증 사업 전개 - 가천대 길병원이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을 AI로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응급환자에게 적용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 시범 보급 사업'에 응급의학 분야로 선정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환자 진단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는 ㈜메디칼아이피의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램 ‘AiTiA LVSD’와 ㈜휴런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 ‘StroCare Suite’를 실제 응급실 현장에 적용, 향후 2년간 응급환자 진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실증 사업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시스템과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가천대 길병원의 핵심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다. 양혁준 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응급의학과 임용수, 장재호, 최우성 교수가 실증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응급의료현장에서 AI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진료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된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이비인후과)은 “가천대 길병원은 이미 AI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진단 실험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며 “AI 기반 진단기술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의료 현장의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AI로 30분 빠르게 진단,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AI로 심부전 여부를 빠르게 진단,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메디칼아이피의 ‘AiTiA LVSD’는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여부를 AI가 신속히 분석하는 첨단 진단 소프트웨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출신 의사 3인과 심장내과 전문의 1인이 공동 창업한 의료 AI 전문 기업에서 개발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심부전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빨라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료에 성공해도 많은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다. 이번에 도입한 프로그램은 식약처의 확증 임상을 통해 심부전 진단 정확도 97.1%를 기록했다. 특히 증상이 드러나기 전의 ‘무증상 급성심근경색’을 조기에 포착하는 데 있어 91.7%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기존에는 수 시간이 소요되던 심장질환 진단 과정을 불과 1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응급실 현장에서 환자 생존율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AiTiA LVSD’는 전국 90개 이상의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이미 사용 중이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응급실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 뇌졸중도 AI로 선별… 중증도 따라 자동 분류 뇌졸중도 AI로 선별해 조기 진단과 중증도 분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휴런의 ‘StroCare Suite’는 응급실로 내원한 뇌출혈 및 뇌경색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뇌 CT 영상을 분석, 조기 진단과 중증도 분류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비조영 CT 이미지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응급 환자의 선별 및 치료 우선순위 설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대뇌동맥 페색 뇌졸중 환자의 혈관내 혈전제거술 치료까지 평균 30분 이상 앞당길 수 있어, 치료 개시 시점을 크게 앞당기고 예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지 않은 중소병원이나 지방의료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 환자를 신속히 선별하고, 중증도에 따라 3차 병원으로의 이송 결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AI 기술 활용을 통해 환자가 골든타임 내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중증질환의 생존율은 높이고 후유증은 낮추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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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스마트랩 첫 적용
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한국로슈진단 ‘스마트랩’ 첫 적용 - 검체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7월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는 ‘스마트랩’ 솔루션은 검사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솔루션 도입해 기존의 스마트병원 환경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랩의 4대 핵심 기능은 ▲네비파이(Navify· Navigate Clarify) 모니터링 ▲스마트 컨트롤 ▲전처리 시스템 ▲검체의 자동 보관 및 폐기 기능이다. 시스템의 중심에는 로슈진단의 전자동화 장비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이 있으며, 전처리, 분석, 후처리 장비를 물리적 트랙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하나로 연결해 검체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오류 없이 효율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또 ‘네비파이 랩 오퍼레이션(navify Lab Operations)’ 플랫폼을 통해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병원에 실시간 검체 위치 추적, 장비 상태 모니터링, 재검 오더 발행, 검사 지연 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해, 검사실 운영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비파이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로슈진단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병원과 환자를 위한 30개 이상의 디지털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병원 이용 경험에서도 최대의 만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진단 검사에 적극적으로 도입, 수준 높은 진단 검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지향하는 ‘환자중심 의료연구’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병원’이라는 비전에 스마트랩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단검사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국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시스템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금처럼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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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2025년 1차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2025년 1차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협력 현황 및 방안 논의 - - 인천광역시, 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참석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7월 11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을 비롯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중부권), 인천적십자병원(남부권), 인천세종병원(동북권), 나은병원(서북권), 인천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김순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 및 군구 보건소, 인천소방본부,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시의사회 등 등 30여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원외 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필수의료 분야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 현황, 실적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사회 연계사업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에 있어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한 의뢰 및 연계 활성화,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의료-보건-복지 간 통합 협력 방안에 대해 참여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산모·신생아·어린이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인천지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없는 인천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의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기관, 정부 지정 센터 등과 힘을 합해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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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검진센터,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국민검진센터,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 2년 연속 ‘S등급’ -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 ‘산업현장 건강 지킴이로 우수성 인정’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국민검진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산업보건 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S등급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평가한 전국 137개 보건관리전문기관 중 단 14개만이 받았다. 평가 항목은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체계적 운영능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민간재해예방기관평가’는 산업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책임지는 기관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관리전문기관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협업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산업현장에서의 건강보건 파트너로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은 “2년 연속 S등급은 센터 구성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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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희망밥상 요리 실습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들과 ‘희망밥상’ 요리실습 - 단체 프로그램 참가로 사회적 연결, 자기효능감 향상 목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2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암생존자 50명과 함께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암생존자 식단 레시피’를 기반으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협력해 신선한 제철재료를 이용한 요리실습을 연구원 내 월미문화관 한식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습요리는 원기회복을 돕는 흑임자 삼계탕으로,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암생존자들은 조리사의 설명에 따라 건강 식단을 완성시켰다. 실습 후에는 월미문화관 및 월미전통정원을 단체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희망 밥상’ 프로그램은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계획한 자체행사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연계활동으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일상회복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형성 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암생존자들이 회복을 위한 공동체 경험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하게 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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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노인 요양원 종사자 대상 특강
가천대 길병원, 인천 강화도 노인 요양원 종사자 대상 특강 - 취약지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사업 일환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6월 2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3개 노인 요양원의 돌봄제공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응급 및 비응급 상황 대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호세요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늘편안한 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 등 강화 지역 노인 요양원 3개 기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돌봄제공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가 심뇌혈관, 암 등 비응급을 중심으로 전문 돌봄제공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을 강연하고, 이어 사업 책임자인 응급의학과 임용수 교수가 심폐소생술 교육 등 기타 노인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교육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과 달리 요양보호사 중심의 요양원은 입소 노인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생기는 경우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가천대 길병원은 공동연구기관인 ㈜유신씨앤씨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장비를 요양원에 보급해 중증 응급환자 진료 효율을 높이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과 노인요양원인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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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 개발 착수
‘무선 초음파기기로 심혈관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비침습 혈역학 기기 개발 나서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연구팀, 산자부 지원으로 5년간 개발 주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의료진이 무선 초음파기기로 심혈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패치 개발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소장)와 더바이오메드(대표 정민영) 등 산학연 공동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과제로 ‘초음파 패치 기반 비침습 혈역학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초음파 패치형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해 심혈관 질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조기 이상을 감지해 예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심부전 및 폐고혈압 등 중증 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치료 효과 향상이 기대된다. 연구팀은 다양한 의료 현장과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 기기를 개발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고도화된 의료기기를 구현할 계획이다. 연구는 총 5년간 약 5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수행되며, 가천심혈관연구소를 비롯해 ▲(주)더바이오메드 ▲(주)메디가드 ▲KAIST ▲부경대학교 ▲광운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정욱진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심혈관질환 환자, 특히 심부전과 폐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 의료기술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공동책임연구자인 정욱진 교수는 대한폐고혈압학회 회장 및 대한심부전학회 기획이사를 재임하고있는 심혈관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본 연구의 핵심 대상 질환에 대한 임상적 이해와 전문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연구자로 평가된다. 총괄연구 책임자인 더바이오메드 류정원 CMO는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했으며, 무선·휴대형 초음파 분야에서 오랜 연구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동 수행해오며, 현재까지 총 7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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