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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인천광역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인천광역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 수상 1인 가구의 자살 인식 등 분석...학술적 평가 인정받아 - 가천대 길병원 위탁 운영...제17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에서 성과 -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가 발표한 연구성과가 ‘제17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포스터’로 선정돼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 ‘인천광역시 1인 가구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자살위험 관련 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학술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자살예방협회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내 자살예방 관련 연구의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포스터에서 국내에서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높은 자살위험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제언을 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은 “인구 구조의 변화로 이제 1인가구가 전체 가구 중 3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됐지만, 이들의 자살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경우는 드물다”며 “국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구 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자살예방 인식 개선, 정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에서 2011년도에 설치해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택시, 약국, 학원, 병원, 간호사, 종교계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통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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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공식지정병원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공식지정병원
가천대 길병원,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공식지정병원 26~27일 이틀간 인천서 열려...선수단 후송 등 지원 - 가천대 길병원, 10개국 16개팀 선수단 의료서비스 제공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열린 국제대회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대회’에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수단을 지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럭비연맹 주최, 대한럭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10개국 16개팀 선수단 24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선 가천대 길병원은 대회 기간 중 환자 후송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후송, 치료를 맡았다. 또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해서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지정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빠르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우경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에 공식지정병원이 된 만큼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럭비 종목과 관련한 국내 대표 단체인 대한럭비협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7인제 럭비 대회를 1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이틀간 인천에서 개최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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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중 영국 잼버리 대원 복막염 발견, 긴급 수술로 건강 되찾아
의료지원 중 영국 잼버리 대원 복막염 발견, 긴급 수술로 건강 되찾아
가천대 길병원, 의료지원 중 영국 잼버리 대원 복막염 발견, 긴급 수술로 건강 되찾아 - 영종도 골든튤립호텔에 차린 의료지원부스에서 환자 확인, 긴급 이송 - 인천을 방문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급성충수염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수술이 시급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 수술을 시행한 덕분에 환자가 건강을 되찾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방문하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7일부터 골든튤립호텔 등 2 곳에 의료진을 급파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지원이 시작된 7일 오후 7시쯤 영국 국적의 A양이 부스를 찾아왔다. A양은 고열과 함께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복통의 양상으로 미뤄 복막염을 의심한 의료진은 현장에 대기 중이었던 가천대 길병원 엠뷸런스를 이용해 환자를 신속하게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진단 결과 급성충수염에 의한 복막염으로 이미 염증이 복막 내에 광범위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긴급 수술을 결정하고, 8일 외과 김성민 교수의 집도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고 신속하게 수술을 받은 환자는 11일 오전 현재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A양의 어머니도 10일 오후 급히 입국해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송부터 수술 전 과정에서 국제의료센터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해 환자와 소통하며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성민 교수는 “수술 전 상태로 봤을 때 통증이 심했을 텐데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병원에 온 덕분에 수술은 잘 끝났고, 며칠 더 안정을 취하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모두 퇴소할 때까지 호텔 현지에서 의료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타지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수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의 의료기관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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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참가자 전방위적 의료지원...의료진 및 엠뷸련스 등 파견
잼버리 참가자 전방위적 의료지원...의료진 및 엠뷸련스 등 파견
가천대 길병원, 제25회 잼버리 참가자 전방위적 의료지원 - 김우경 병원장,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원활한 운영 지원 - -박애·봉사·애국 미션 실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차 방한해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에 나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진료1부 조용균 부원장, 공공의료사업단 문종윤 실장을 비롯해 간호사,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응급구조사 등의 의료 인력과 현장에 상주하는 앰뷸런스 그리고 각종 의료용품으로 잼버리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지원팀은 2개의 팀으로 나눠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 600여명과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에 머무는 300여명 등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의료지원팀은 기숙사 내에 별도 의료지원 부스 직접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의료지원팀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및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또 의료지원팀은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가천대 길병원 본원 등으로 후송해 진료와 치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잼버리 참가자들 중 8월 초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박애, 봉사, 애국’의 미션에 입각해 의료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가천대 길병원도 가능한 모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무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최근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대원들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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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바로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가천대길병원-바로병원과 협력병원 체결 환자편의성 높이고 연속적 의료서비스 제공 - 7일 미추홀구 바로병원 내에서 협력병원 체결식 가져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바로병원(병원장 신승준)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으로 양 기관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통해 의뢰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 서승현 진료협력팀장, 이후석 대외협력팀장과 바로병원 신승준 병원장, 신은하 간호팀장, 김수현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성열 센터장은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의뢰 및 회송 등에 있어 원활한 업무 협조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병원 신증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을 통해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23년 현재 전국의 1200여개 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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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병동영상검사센터 오픈
첨단 병동영상검사센터 오픈
가천대 길병원, 첨단 병동영상검사센터 오픈 AI 소프트웨어 기반 최신 CT, MRI 등 검사 장비도입 - 병동 내 검사센터 오픈으로 환자 안전관리, 신속성 및 편의성 등 향상 - - 지멘스社 차세대 듀얼 CT 및 3T MRI 설치 완료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입원 중인 환자들의 검사 편의 증대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 병동영상검사센터를 개소했다. 병동영상검사센터에는 최고 사양의 첨단 CT(컴퓨터단층촬영)와 최신의 3T MRI(자기공명영상) 장비 등 영상진단장비가 도입됐다. 신속한 검사와 감염관리 최적화한 병동영상검사센터 가천대 길병원은 응급의료센터 9층에 병동영상검사센터를 개소했다. 수술 등의 이유로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치료 전·후 CT나 MRI, X-ray 등 영상 검사가 필요한 경우 외래 환자들의 이용 동선과 시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입원환자를 위한 병동영상검사센터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검사실의 경우 낮 시간에는 외래 검사 예약 환자들과 함께 이용하다보니 신속한 검사와 검사실 이동 등에 있어 여러 제약이 따랐다. 병동영상검사센터는 본관 및 암센터, 인공지능병원, 여성전문센터 등 각 센터 병동의 중간인 응급의료센터 9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편리하다. 환자들이 검사실 이동 과정에서 외부 감염원에 노출될 위험성도 줄었다. 최신형 3세대 듀얼 ‘소마톰 포스' CT 도입 병동영상검사센터에는 최신 기능을 탑재한 첨단 CT와 MRI 장비가 도입됐다. 이번에 도입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소마톰 포스(Somaton Force) CT는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한 첨단 장비다. 두 개의 X선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이 적용돼 서로 다른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획득, 기존 CT 장비보다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탑재로 검사의 정확도가 월등히 향상됐다. 특히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분야에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이 가능하다. 초당 74cm의 빠른 촬영 속도로 촬영이 가능해 검사를 할 때 호흡을 참기 어려웠던 환자들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도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방사선 피폭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정확도는 물론, 폐쇄 공포를 줄인 최첨단 MRI '마그네톰 스카이라' 도입 병동영상검사센터에 새로 도입한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스카이라(MAGNETOM Skyra)는 임상에서 사용하는 MRI 가운데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3T MRI로, 뇌, 혈관, 척추, 근골격계, 복부 등 모든 신체 부분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스카이라는 출입구가 70cm로 넓고 시스템 길이는 173cm로 짧아 MRI 검사시 환자가 느끼는 폐쇄감을 줄이고, 여성, 노인 등 체구가 작은 환자나 소아 등의 검사에서의 불안감도 줄였다. 반면 핵심 부품인 마그넷을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검사 시간은 짧아지고,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영상 판독은 가능해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총 6대의 최신 3T MRI와 6대의 첨단 CT 장비를 보유하게 됐다. 병동영상센터에는 조만간 최신 X-ray 장비도 도입될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은 병동영상검사센터 구축을 기념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자, 8일 오전 센터 입구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동영상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최선의 치료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검사가 반드시 필요한만큼, 독립된 공간에 최첨단 장비들로 마련된 병동영상검사센터가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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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소화기암 림프절 관찰 수술로봇 개발
국내 최초, 소화기암 림프절 관찰 수술로봇 개발
국내 최초, 소화기암 림프절 관찰 수술 로봇 개발 검체 채취 효율성 극대화 ‘림프절 형광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이원석 교수팀, 국내 의료 서비스 질 및 기술 경쟁력 향상 기대 - 국내 최초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림프절(LN, lymph node)을 찾고 분리하기 위한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암 환자에서 전이암의 주요 인자인 림프절의 절제 등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이원석,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팀은 ‘형광 조영유도 하 림프절 관찰용 수술 로봇’을 개발, 특허를 획득하고, ‘검체 내 림프절 형광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화기 암의 외과적 절제를 통해 채취한 검체에서 림프절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미세한 림프절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림프절’은 암 진단과 치료 시 종양세포만큼 중요하다. 우선 암의 병기를 결정하기 위한 TNM 분류(국제임상병기분류법)를 위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림프절 수는 중요한 요인이다. TNM 분류는 암의 치료, 예후 판정에 있어 중요한 지표이다. 이때 검사된 림프절 수가 적으면 림프절 전이여부의 발견이 누락돼 병기가 낮아지는 ‘다운스테이징’이 발생한다. 따라서 TNM 분류 시 최소 12개의 림프절 검사를 권고한다. 하지만 림프절은 그 크기가 다양하여 육안적 구분이 쉽지않고, 환자의 지방 분포도에 따라 찾기가 어렵다. 현재 림프절 채취는 ‘수기 촉진법’이 많이 쓰이며, 이는 집도의나 임상병리사가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며 촉진하는 방법으로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국가마다 방법이 상이하다. 이 방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외과 이원석 교수는 “기존의 림프절 수기 촉진법과 수술 현미경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간이 덜 소요되고 의료진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는 효율적이고 보편적인 림프절 채취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화기 암의 림프절의 실시간 구분 관찰이 가능한 형광 조영 유도 하 현미경 로봇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원석 교수팀이 제작한 림프절 관찰용 수술 로봇은 수술 중 채취한 검체의 혈관 내 형광 조영제 주입을 통해 수술실에서 림프절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이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녹화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모니터링 시 영상 확대 및 축소를 통해 검체 전체와 접사 촬영이 가능해 보다 섬세한 작업이 용이하고, 형광물질을 이용하여 미세한 림프절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원발 종양을 기준으로 림프절 측정거리의 표준화, ▲고품질의 림프절 세포를 채취해 다중오믹스 분석을 위한 검체로 활용 기대 등의 효과도 이 시스템의 장점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번 기술은 향후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국내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원석 교수는 “이번 시스템은 국산 기술인만큼 값비싼 외국 기술을 대체함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면 성능과 가격 모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중심병원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시작한 이원석, 김광기 교수팀은 지난 3월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으로 ‘검체 내 림프절 형광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이전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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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대한 감사로, 몽골 보건부 감사장 받아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대한 감사로, 몽골 보건부 감사장 받아
가천대 길병원, 몽골 보건부로부터 감사장 몽골 심장병 어린이 201명 치료에 감사 의미 - 몽골 우느르 블로러 의원, 3일 가천대 길병원 방문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3일 몽골 보건부로부터 자국 심장병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치료해 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 우느르 블로러 몽골 국회의원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몽골 보건부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몽골 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우느르 블로러 의원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최한 팸투어의 일환으로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몽골 보건부 감사장을 전달한 우느르 블로러 의원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속적으로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현지 의료봉사 후 지난달 5명의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는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01명의 몽골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1992년부터 치료한 439명의 어린이 중 약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주한몽골대사관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박애, 봉사, 애국이라는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님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몽골을 비롯한 해외의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치료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병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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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인천보훈병원과 협력체계 구축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인천보훈병원과 협력체계 구축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퇴원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안정망 구축에 박차를 가해 -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보훈병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문종윤 실장, 의료사회복지사, 간호사를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조정현 운영실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뢰 환자 모니터링 요청 후 정보 공유 및 등록 ▲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연계망 시스템을 통한 환자 등록 요청 및 접수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 요청 시 협조(감염, 안전관리)를 비롯해 양 병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서 양 기관이 연계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모티터링을 통해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공동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문종윤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퇴원 후 환자가 가정, 병의원으로 전원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하기까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협약으로, 환자의 퇴원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23일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가온요양병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5곳의 요양?재활?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퇴원 환자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광역시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건강관리 협력사업 ▲찾아가는 도서지역 건강돌봄 서비스 ▲권역/지역별 필수보건의료 문제 기초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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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상·하기도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호흡기계 약품 목수 등 4가지 항목 1등급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2001년부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 원내·외 진료 내역 중 약제를 대상으로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해 동안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 내역을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질환 약품목수 등 4가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체 평균대비 낮은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로,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면서 적정한 치료를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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